부동산 경기 반등기에 주목해야 할 아파트
부동산 대책에 대한 후속조치가 입법화되면서 주택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물론 워낙 오래도록 꽁꽁 얼어붙었던 부동산 경기이기에 내일 당장 반등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년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부동산 거래에 숨이 틔이면서
점차적으로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부동산 경기가 반등을 하는 시점에서는 어떤 아파트를 주목해야 할까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가장 많이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이런 아파트를 고려할 때는 중대형 면적인지 또는 주상복합인지 등을 따져보셔야 해요.
왜냐하면 이런 요소들은 향후에도 가격 반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거든요.
그렇다고 대도시에 있는 전용면적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아파트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그닥 크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 매력은 높지 않아요.
임대 수익을 노린다면 모를까..
오히려 부동산 경기가 반등하는 시점에서는 한참 개발이 되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를 주목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 수도권의 신도시라던가 지방의 개발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들 말이죠.
이런 아파트로 추천드릴 만한 아파트는
수도권 주변에서 살펴보면 김포나 일산 등을 추천해 드리고
지방에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유치가 확정적인 밀양의 아파트를 꼽을 수 있어요.
김포나 일산 지역 아파트를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워낙 분양이 안되다보니 거의 항복 수준의 분양조건을 내건 아파트가 많기 때문이이요.
이는 인근의 아파트 가격에 비해 그닥 차이가 없으면서도 오래된 일산 아파트에 비해 품질이 높기 때문에
향후 반등시기에 적어도 가격 할인폭 만큼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거든요.
물론 단지별로 좀 더 꼼꼼히 따져보셔야 하겠지만 말이죠.
밀양 지역 아파트를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최근 경남지역에서 토지가격이 가장 상승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밀양인 데다가
이런 토지가격의 상승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밀양 인구의 약 13%에 달하는 2만여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나노융합국가산단의 개발이 임박해 오면서 밀양 내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거든요.
이는 부동산 침체가 극에 달한 지난 8월에 분양을 시작한 삼문동 포스코 도뮤토가
4개월여 만에 80%에 이르는 계약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증명이 되요.
부동산 반등기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여러 아파트가 스스로의 가치를 높게 홍보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도 추천해 드린 아파트를 충분히 고려해서 재테크를 하신다면
의외로 큰 효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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