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국민대 상명대 부근 포장마차 한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치우상주 2013. 11. 2. 17:28

국민대 상명대 부근 포장마차 한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국민대와 상명대 부근이라고 하면 평창동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얼마 전까지 이 부근의 대표 포장마차를 꼽으라면 '절벽'이라는 곳이었는데..
허름했던 분위기가 개선되면서 왠지 그 정취가 반감된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최근 이 국민대와 상명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평창동에 사는 7080세대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포장마차가 새로 개업을 했어요..
것도 연예인이 직접 운영을 하는 포장마차가 말이죠..

 

 

 

 

 

 


'평창포차'라고 명명되어진 이 평창동 포장마차는..
'슬퍼지는 내 모습'이라는 곡과 부활의 '희야'와 전원석의 '떠나지마'의 작곡자로 유명한..
양홍섭 씨가 직접 운영을 하는 곳이에요..


사실 연예인이 운영하는 포장마차라고 하면..
친한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저 이름만 걸어놓고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여타의 연예인 포차와는 달리..
평창포차에서는 상시 연예인과 스스럼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왜냐하면 양홍섭 씨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베이시스트 중에 맏형 격으로 활약해 온 이영찬 씨도 항상 계실 예정이거든요..

 

 

 

 

 

 


때문에 양홍섭 씨 뿐만 아니라 이영찬 씨의 지인들이 자주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 중에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부활의 '김태원'씨!!
특히 김태원 씨는 평창포차의 간판 글씨를 직접 디자인해 줄 만큼 절친한 사이여서..
'앞으로 내 아지트는 여기다!!'라고 공공연하게 말을 할 정도로 자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해요..


거기에 대표적인 의리 코미디언인 조혜련 씨도 자주 방문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연예계에서 마당발로 소문이 나있는 조혜련 씨이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도 자주 데리고 오겠다고 했다는군요.. ^^


영화배우 오광록 씨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대학로가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연극배우들의 아지트로도 자주 이용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ㅋ

 

 

 

 

 

 


그러나..
아무리 연예인 포장마차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국민대와 상명대 및 평창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다고 해도..
맛이 없으면 갈 일이 없는 곳이 또한 포장마차인지라..
평창포차의 안주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평창포차에서는 소주, (생)맥주, 양주 등을 모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안주 또한 다양하기가 그지 없다고 해요..
하지만 재주가 많으면 쓸데가 없는 법!!
그런 안주들 중에서도 자신있게 내세우는 안주가 몇가지 있으니..
바로 계란말이와 자연산 참복 튀김, 강원도 직송 오징어 등의 제철 재료를 활용한 안주가 그 주인공이에요..


물론 싱싱한 직송 재료로 만든 안주들도 군침이 돌게 만들긴 하지만..
포장마차하면 뭐니뭐니해도 계란말이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평창포차의 계란말이는 피자처럼 둥그런 모양으로 만들어져서..
소세지와 양파가 토핑된 상태에서 체다치즈가 듬뿍 뿌려져 나온다고 해요..
군침 도시죠? ㅋㅋ

 

 

 

 

 

 

 

평창동 뿐만 아니라 국민대와 상명대 학생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평창포차..
예능교회 앞에 위치한 '옥향루'라는 중식 레스토랑의 지하에 자리하고 있기에..
찾기도 편하고 주차하기도 편한 평창포차..
거기서 한 번 만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