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도뮤토 당첨자 발표 시 동호수가 맘에 안들 때 대처요령
나름 아끼고 아낀 청약통장을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당첨자 발표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 뒷목을 잡는 경우가 있어요.
바로 원하는 동호수에 당첨이 되지 않았을 때인데요.
이럴 때는 계약을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되지요.
그래서 이렇게 당첨자 발표 결과,
맘에 들지 않는 동호수에 당첨이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을 드리려고 해요.
이를 위해서는 청약율과 계약율 간의 상관관계를 먼저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높은 청약율을 기록한 아파트의 경우에는
일단 입성이 목표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맘에 들지 않는 동호수라도 계약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에 반해 청약율이 지극히 낮아 당첨은 당연한 상태였는데 유독 동호수가 맘에 안들 경우도 있어요.
이런 상황임에도 계약의사가 명확할 경우에는
주저하지 마시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계약 의사를 밝히신 후 동호수 교체를 요구하세요.
왜냐하면 이런 상황에서는 계약 하나가 매우 소중해지기 때문에
건설사에서는 당첨이 되지 않은 동호수 중에 하나를 골라 교체를 해 줄 수 있거든요.
그런데 청약율이 애매한 결과를 나타내었을 때는 참 머리가 아파요.
예를 들어 2:1 또는 3:1 수준에서 청약율이 결정된 경우일 텐데요.
이런 경우에는 계약율을 예츨할 때 너무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해요.
즉, 작금의 부동산 경기, 가격, 브랜드, 아파트 공급량, 개발호재 등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최근 분양한 아파트 중에 밀양 포스코 도뮤토가 아주 좋은 예일 것 같아요.
밀양 도뮤토는 전체 평균 1.74대 1이라는 다소 애매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수치로만 놓고 보면 이 청약 경쟁률은 그닥 높지 않은 결과이지만
최근 7년여 간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지방소도시라는 점,
밀양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임에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
밀양에서는 보기 드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밀양 최고의 조망권을 가진 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밀양 시민들의 높은 구매력 등을 감안하면
밀양 포스코 도뮤토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 대비 높은 계약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요.
이런 밀양 포스코 도뮤토와 같은 상황에서 청약을 하여 당첨이 되었는데 동호수가 맘에 안든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계약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다른 미계약 동호수로의 교체를 요청하거나
이도 어려울 경우에는 우선 무순위 청약을 신청해 놓은 상태에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밀양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인근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거래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물론 이 때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면
가급적 중개업소를 통하는 방법은 한 번 더 생각을 해봐야 겠지만 말이죠.
지금까지 말씀드린 부분을 좀 더 정리하자면..
당첨자 발표 시 동호수가 맘에 들지 않음에도 어쩔 수 없이 계약을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청약 경쟁률이나 계약율을 감안하여 모델하우스에 동호수 교체 요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구요.
그 다음으로는 무순위 청약이나
(프리미엄을 감수하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한 계약 진행을 하실 수 있답니다.
모쪼록 당첨된 동호수가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지 마시고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을 하시면
맘에 드는 동호수를 어렵지 않게 쟁취(?)하실 수 있답니다. ^^
분양 문의 : 055) 355 -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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